배우 공효진이 연기대상의 주인공이 됐답니다. 공효진은 1980년생으로서 고향은 서울이며 키는 173, 학력 대학교는 중흥고 - 세종대 영화학과랍니다.
12월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KBS홀에서 ‘2019 KBS 연기대상’이 성대하게 열렸답니다. 전현무, 신혜선이 MC를 맡은 가운데 유준상, 공효진, 강하늘 등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했습닏.
이날 대망의 대상의 주인공은 ‘동백꽃 필 무렵’의 공효진이었답니다. 공효진은 “후보 중에 호명되고 뽑히는게 불편하고 민망하고 송구해서 이런 자리를 잘 즐길 수 없는 배우구나 생각했던 것 같다"라고 전했습니다. 이어서 "시상식에 참석하는게 괴롭기도 하다. 근데 ‘동백꽃’이 사랑을 너무 많이 받았고 저한테도 너무 특별한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. 스탭, 배우들과 함께 했고 구룡포 주민들과 긴 시간을 보냈다. 그런데 그렇게 두 계절을 보내고 나니 더 오랜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 마음이고, 그곳이 꼭 옹산이었던 것처럼 마음이 편해지고 그립기도 하다”고 전했습니다.